영원한 라이벌, 나이키와 아디다스. 지난 50년간 단순 스포츠를 넘어 문화 전반에 걸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을 펼쳤고, 그렇게 '스포츠 업계 영원한 양대산맥'이라 불리며 기업 간의 경쟁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예로 거론된다. 여느 때처럼 계속된 두 회사 경쟁의 올해는 어땠을까. 앞서 2022년 발매된 주요 스니커 10선을 들여다본 데에 이어, 이번에는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지난 한 해 걸어온 길을 몇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돌아보고자 한다. 앱 론칭 소식부터 오랜 파트너와 결별,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상 세계에 돌입하기에 이르기까지. 찬찬히 살펴보며 여러분이 직접 2022년 승자를 꼽아보기를 바란다. | 모바일 앱 2015년,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한정판 스니커 발매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각 이름은 'SNKRS'와 'Confirmed'. 스니커를 구매하는 데에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그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내보이기 위함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