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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와 FEAR OF GOD이 만나다.

슈프라이즈 ∙ 읽음 2,852 ∙ 2021.02.14
ADIDAS와 FEAR OF GOD이 만나다.
아디다스와 피오갓이 만나 FEAR OF GOD ATHLETICS 설립!
여러분 FEAR OF GOD이 ADIDAS와 파트너십을 맺고 FEAR OF GOD ATHLETICS을 설립했습니다. 기존에 나이키와의 계약에서도 여러 인기 있는 제품을 선보인 만큼 이번 아디다스와의 계약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FEAR OF GOD은 어떠한 브랜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FEAR OF GOD은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JERRY LORENZO가 설립한 미국 스트리트 웨어 레이블입니다. JERRY LORENZO는 생산되지않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디자인하고 싶어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스타일은 다른 사람들도 찾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본인만의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그는 자신의 첫 컬렉션을 만들고자 하였고 2012년 그의 컬렉션이 완성될 즘엔 이미 유명 인물들이 그의 작품을 입고 있었습니다. 또한 KANYE WEST가 LORENZO의 작품을 보고 관심이 생겨 LORENZO는 컨설팅할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2013년까지 LORENZO는 BIG SEAN, DON C, KIM CUDI, VIRGIL ABLOH와 함께 KANYE의 주변 인물로 알려져 있었고 그 덕분인지 2013년 2월 그의 컬렉션이 출시되었을 때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LORENZO는 여러 컬렉션을 출시하던 중 FEAR OF GOD이 럭셔리 브랜드 영역으로 이동하자 PACSUN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저렴한 라인인 FOG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VANS, NEWERA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까지 FEAR OF GOD은 명품과 대중 시장 모든 부분에서 남성복의 큰 축이 되었습니다. 2018년 LORENZO는 스트리트 웨어가 절정에 달하자 FOG를 ESSENTIALS로 교체합니다.
2018년 ESSENTIALS의 등장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정기적인 드롭으로 LORENZO의 작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해 9월에는 SIXTH COLLECTION이 등장하며 NIKE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합니다.

NIKE와의 파트너십 이후 LORENZO는 AIR FEAR OF GOD 1을 소개합니다. SHOOT AROUND, RAID, MOCCASIN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회색 갑피, 검은색의 나이키 스우시, 흰색 중창, 반투명 밑창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며 LORENZO의 독특한 디자인이 반영된 모습입니다.
SHOOT AROUND는 양쪽의 지지 케이지를 제거하고 부츠 상단 주위를 스트랩으로 교체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발목 부분을 두르고 있는 끈을 발목을 감싸고 앞쪽의 레이스 잠금장치로 사용됩니다.
앞서 발매되었던 제품들과 비슷하게 반투명 밑창과 하얀색 갑피로 제작되었습니다. 발목 부분의 벨크로 스트랩이 둘러져 신발을 고정합니다.
나이키와 피오갓의 협업 제품은 이 정도로 소개하고 저희가 지금부터 알아볼 것은 피오갓과 아디다스의 파트너십 계약입니다.

FEAR OF GOD은 ADIDAS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LORENZO는 아디다스 농구 라인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LORENZO는 아디다스와 FEAR OF GOD은 코트를 넘어, 농구의 밀매에 대한 꿈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개할 새로운 모델을 통해 업계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농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나이키를 따라잡기를 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디다스에서 최근 이지 퀀텀 모델을 통해 농구화를 선보인 바 있으나 효과가 미비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아디다스의 변화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리와 아디다스의 협업 의류 라인을 발매할지 스니커즈를 발매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ADIDAS ATHLETIC 라인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