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과 그 여파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 놓인 스니커 시장이지만, 지난 한 해에 걸쳐 발매된 몇몇은 어김없이 커다란 하입을 만들어냈다. 예컨대 조금은 갑작스럽게 돌아온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는 골수팬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모두가 기다려온 시카고의 귀환과 버질 아블로 유작 루이 비통 x 에어 포스 1 시리즈는 단순 스니커 신을 넘어 보다 많은 주목을 모았다. 여로모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계묘년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슈프라이즈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든 열 가지 스니커를 되짚어본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며 스니커 팬으로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게 어떨지. 10.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아디다스 이지 시리즈에서 최고 중 하나, 350 '터틀 도브'. 2015년 첫 발매 이후 단 한 번도 돌아오지 못했던 이 역작이 지난 8월 2일 <2022 이지 데이>에 맞춰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