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MSCHF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트 페어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재미있는 작품, ATM Leaderboard를 선보여 화제다. ATM Leaderboard는 페로탕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인터랙티브 아트(관객 참여 예술)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ATM 기기인데, 관람객이 직접 카드를 집어 넣으면 실제 계좌 내의 잔액이 표기되는 동시에 기기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사진 촬영된다. 이후 잔액은 촬영된 사진과 함께 그 액수가 큰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져 디스플레이에 나타나게 되고, 이와 동시에 재미난 애니메이션 영상이 재생되기도. 흥미로운 지점은 ATM Leaderboard를 통해 실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MSCHF의 공동 설립자인 다니엘 그린버그는 ATM Leaderboard에 대해 "부의 과시적 충동을 고스란히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참고로 작품은 7만 5천 달러, 한화 약 1억 원에 판매되었으며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최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