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착용했던 버켄스탁 샌들이 줄리앙 옥션 경매에서 21만 8천 달러, 한화 약 2억 9천만 원에 낙찰돼 화제다. 이번 경매에 오른 샌들은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가 활용된 애리조나 모델.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애플을 설립해 운영해 나아가던 70~80년대에 즐겨 신던 아이템으로, 과거 잡스의 하우스키퍼가 집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앙 옥션은 경매 설명을 통해 “잡스가 생전 이 샌들을 자주 착용해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온전하다”라고 말하며 “스티브 잡스의 발 모양이 코르크와 황마로 제작된 밑창에 잘 새겨져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줄리앙 옥션은 당초 샌들의 낙찰가로 6만 달러를 예상했다. 그 3배 이상의 가격으로 구매한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낙찰자는 실물 제품과 함께 샌들의 360도 이미지를 담아낸 NFT 또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