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 언행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파트너십이 하나둘 씩 종료되고 있다. 최근 예와 아디다스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NBA 스타이자 브루클린 네츠의 간판 가드인 카이리 어빙과 나이키다. 카이리 어빙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반유대주의 내용이 담긴 영화와 책을 소개, 문제가 되자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이후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며 혐오 근절 단체에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표하기도. 이에 나이키는 최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혐오 표현이 설 자리가 없다고 믿으며, 어떤 형태의 반유대주의도 반대한다. 어빙과의 파트너십을 중단하는 동시에, 신작 ‘카이리 8’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4년 시작된 카이리 어빙과 나이키의 협업은 2023년 10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카이리 시리즈는 르브론 제임스 다음으로 근 몇 년간 나이키에게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준 운동선수 파트너십이다. 소속팀 브루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