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신의 한 역사가 저문다. 아디다스가 예의 이지 협업을 검토 후 즉시 종료키로 결정한 것이다. 아디다스는 최근 성명을 통해 “반유대주의 및 다른 종류의 혐오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 예의 최근 말과 행동은 협업스럽고 위험했으며, 다양성과 포용 및 상호 존중과 공정이라는 회사의 가치를 침해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디다스는 이지 브랜드 제품 생산 및 예와 그의 회사에 대한 모든 지불을 중단, 아디다스 이지 사업을 즉시 종료한다. 함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번 결정으로 2022년 순이익 최소 2억 5000만 유로, 한화 약 3500억 원에 달하는 부정적 영향을 감수한다. 나아가 기존 협업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컬러웨이의 모든 디자인 권한을 아디다스가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음을 명시하기도 했다. 아디다스가 예 손절의 직접적인 명분을 ‘혐오발언’으로 내새웠지만, 최근 예와 아디다스의 협업 관계에 지속적으로 균열이 가고 있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예는 지난 몇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