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니커 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짝퉁’.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적발된 그 규모가 밝혀졌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 국내 적발 짝퉁은 1조 8800억 원에 달한다. 짝퉁을 가장 많이 가지고 들어오는 나라는 중국이 압도적 1위다. 무려 1조 5668억 원 규모로, 적발 건수만 597건에 달한다. 브랜드별로는 루이비통이 5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롤렉스,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구찌 순서다. 품목별로는 시계 6070억 원, 가방 6060억 원, 그리고 의류 2140억 원, 신발 782억 원이다. 고용진 의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관 당국의 대면 검사가 줄어든 틈을 노려 짝퉁 밀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모조품 유통은 국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로, 지능·다양화되고 있는 밀수 수법에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