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번에는 '진짜'인 걸로 보인다. 지난 2015년 첫 발매된 이후 여전히 칸예 웨스트의 최고 스니커 중 하나로 꼽히는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가 재출시되는 것. 모든 스니커헤드가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 하는 이 전설적인 스니커는 지난 2018년에도 한차례 재발매 루머가 있었지만, 끝내 다시금 판매되지는 않아 큰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돌아오는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는 오리지널 모델과 유사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터틀 도브와 블루 그레이가 조합된 프라임니트 어퍼를 기반으로, 아래에 화이트 컬러로 뒤덮인 부스트 폼 솔 유닛이 탑재됐다. 칼러와 힐의 스트랩에는 어퍼와 대조를 이루는 그레이 컬러가 칠해졌으며, 스니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안쪽 면 반원 패널에는 YZY 브랜딩과 아디다스 트레포일 로고가 자그맣게 더해졌다.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는 다가오는 8월 1일 혹은 2일에 펼쳐지는 '이지 데이'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