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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피스마이너스원,조던,컨버스,나이키,몽클레어.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프라그먼트와 콜라보를 한 것입니다. 오늘은 콜라보 맛집 프라그먼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릿 브랜드의 대부라고 불리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수장인 후지와라 히로시는 1990년대 초 뉴욕을 여행하다 힙합을 접하게 되었고 힙합에 빠져 공부하게 됩니다.
이후 일본에 돌아가서 1994년도에 데뷔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프라그먼트 디자인을 설립하여 운영했습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최초의 힙합 DJ라는 타이틀을 달게 됩니다. 그는 스트릿 문화 전파에 큰 기여를 했고 그에 맞춰 힙합이 주류 문화가 되면서 후지와라 히로시의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힙합 DJ 은퇴 선언을 했고 더 파킹 긴자, 더 풀 아오야마,헤드 포터, 굿이너프 총 4개의 컨셉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그는 오리지널 라인보다 콜라보 라인에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시그니처 로고를 새겨 논 협업 모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검은 띠와 박음질을 추가하여 디테일을 높이고 뒤에 몽클레어와 프라그먼트의 로고가 들어갔습니다.
발 안쪽에 텍스트 디테일과 설포에 자수 디테일이 추가됬고 뒷꿈치 탭에 프라그먼트 마크가 달렸습니다.
가죽부분에 프라그먼트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가있고 뒤에 프라그먼트 로고가 조던과 함께 레이어드로 새겨져 있습니다.
파란색 바탕에 프라그먼트의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레터링이 들어가 있는 힐탭과 프라그먼트 로고가 프린팅으로 들어가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에 시그니처 로고인 번개가 신발에 쓰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콜라보 방식은 원래 제품에서 디테일을 추가하고 시그니처 로고인 번개를 집어 넣는 방식입니다.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최대의 미를 뽑는다는 그의 디자인 철칙이 잘 들어나는 부분입니다. 이런 방식의 콜라보로 나이키, 루이비통, 몽클레어, 어 콜드 월, 스타벅스, 컨버스 등등 거대한 브랜드와 함께 했습니다.
일본의 힙합 문화의 선도주자인 후지와라 히로시의 브랜드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앞으로의 행보와 번개 무늬의 위상은 게속 높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