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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패션계는 협업 Boom!
여러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현 패션계에서 전략적 마케팅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이거나 각자의 색의 결이 다른 브랜드들끼리 만나면서, 고유의 한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신선한 느낌의 아이템들을 발매하고 때로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구하기도 합니다. 올해 스니커 시장만 해도 화제였던 협업들은 전부 고가 프리미엄의 리셀가가 형성된 사례를 보아 이제 ‘협업’은 소비자와 매니아들의 증폭적인 관심과 사랑이 기본 바탕이 되어준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랜드 역시 가치와 인지도 상승에 서로 윈윈 영향을 보입니다. 보통은 두 브랜드가 일반적이고 많게는 세, 네 브랜드까지 또는 디자이너가 직접 앞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역대급으로 회자 되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스트릿’ 브랜드의 그동안의 협업들을 다시금 봐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7FW 루이비통 X 슈프림
모두가 루머인 줄 알았던 이 둘의 협업이 2017년 초 루이비통 맨즈 컬렉션에서 최초 공개가 되면서 사람들은 엄청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일명 ‘슈비통’ 이라 불리며 깊은 역사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스트릿 브랜드의 절대강자 슈프림의 사상 초유의 만남은, 패션계의 광풍을 몰고 왔습니다.
Lookbook
의류는 슈프림의 상징 컬러 레드와 그에 어울리는 데님 자켓이나 져지를 선보이며 하이 패션과 스트릿 패션의 미묘한 경계를 보여주는 코디들이 눈에 띄네요. 외에도 신발, 악세서리나 패션 아이템 등이 있으며 가격은 루이비통에 기존 리테일 기준의 금액에 맞춰 출시되었고 ‘한정판’ 이라는 희소한 특징이 더해져 더욱이 소비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루이비통 X 슈프림의 협업의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우리나라 서울의 경우 당시 1차 팝업 스토어 에서는 3일만의 전량 완판, 2차 팝업은 캠핑과 대기행렬이 이어지면서 전보다 더 뜨거워진 판매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가의 최대 30배 이상씩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리셀가와 과열에 루이비통은 급 온,오프라인 전면 판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지역 민원 쇄도와 캠핑의 안전 문제, 과열과 여론 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 천정부지로 오를 전망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발매했던 컬렉션.
디올 X 나이키
올해 가장 화제가 됐던 스니커 반박불가 1위의 디올 조던. 작년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디올 남성 2020 가을 패션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전 세계 단 8000족 수량에 당첨 확률은 고작 0.16% 으로 로우가 270만원, 하이가 300만원의 초고가의 출시가 입니다. 리셀가 역시 천이 넘어가면서 인플레이션 현상을 보였습니다.
디올의 상징적인 오블리크 로고 도배의 스우시가 그레이 화이트 컬러웨이의 조던과 찰떡인 디자인이 오매불망!
Lookbook 속 무려 트래비스 스캇.
박재범, Gray, 남주혁
등등 우리나라 셀럽들의 정식 발매 전 착용샷 입니다. 같은 브랜드 혹은 협업 의류 들과 코디한 사진이 그들만의 개성을 보여주네요!
에어 디올 캡슐 컬렉션.
디올 조던 출시와 함께 공개된 캡슐 컬렉션은 쇼츠, 니트, 재킷 등 스포츠웨어의 영향이 느껴지는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으며 모두 디올 조던 스니커와 조화로운 코디가 가능합니다. 모노톤으로 가볍지는 않되 디올의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면들을 나이키가 잘 연출해준 것 같습니다.
이 콜라보에 사용된 새로운 디올의 로고.
성사하기 까지의 ‘킴 존스’
킴 존스 (Kim jones)
“ 나는 다른 세계와 아이디어를 혼합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던과 디올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우수성을 상징한다. “


두 협업들에 있어 그 중심 역할을 해주었던 영국의 디자이너 킴 존스! 그가 17년 당시 루이비통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었기에 루이비통 X 슈프림 협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디올 X 나이키 협업을 3년 동안 준비했다고 합니다.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시간으로 대변해주네요. 또한 그가 현 패션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면모가 두각되는 두 협업! 이기에 그만큼 우리에게 전달이 백프로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우스 브랜드와 스트릿 레이블의 앞으로의 파트너쉽을 기대해봅시다!
다음주에 계속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