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크고 작은 오프라인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금, ‘페이크매거진‘이 특별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페이크매거진은 다양한 직업과 사람을 담아내는 독립 매거진이다. 일상에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직업, 혹은 조금 더 세심한 질문 등을 토대로 사람과 직업 자체를 조명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 ‘멋있는 사람들을 더 멋있게 표현한다’라는 큰 맥락 아래에서 업계를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지지한다. ‘Sunday upmarket’이라는 타이틀 하에 오는 7월 10일 마포구 창전동에서 열리는 페이크매거진의 플리마켓은 런던 쇼디치의 ‘선데이업마켓‘을 오마주한다. 여러 셀러들이 준비한 의류와 빈티지웨어, 그리고 쥬얼리, LP, 오브제, 굿즈 등이 판매되며 ‘니즈버거’의 특별한 음식과 '플랫'의 음료가 이에 함께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음악이 빠질 수 없는데, DJ 라인업이 마련돼 있다고. 이 외에도 플리마켓 당일에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