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7월 1일 업데이트

하단 -6월 22일 기존 내용-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루머 소식이 사실이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참사로 인해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트래비스 스캇과 킴 존스의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이 마침내 공식 발매된다.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은 웅장한 협곡과 거대 사막이 펼쳐지는 미국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다. 디올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미학과 마치 텍사스 사막 한가운데에 있을 법한 캑터스 잭의 시그니처 ‘선인장’ 요소가 적절히 배합된 것이 특징. 다양한 어패럴과 스케이트에서부터 영감 받은 ‘B713’ 스니커가 바로 이번 컬렉션에 포함돼 있다.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은 오는 7월 13일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컬렉션 런웨이는 지금 이곳으로 이동해 구경할 수 있다. 

한편, 트래비스 스캇의 최신 나이키 협업 에어 조던 1 로우가 최근 오피셜 이미지로 공개, 7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 2022년 6월 22일 기존 내용

트래비스 스캇의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이 출시된다?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이 곧 출시될 수도 있다는 루머 소식이 도착했다.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은 2022년 봄, 여름 시즌을 위해 트래비스 스캇과 킴 존스가 힘을 합쳐 내보였지만, 지난해 11월 발생한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참사로 인해 출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캑터스 잭과 함께한 디올 22 봄, 여름 컬렉션 - 더보기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참사 당시 1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한 만큼, 트래비스 스캇은 디올 협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전반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의 새로운 정규 앨범인 <UTOPIA>부터 새로운 나이키 협업, 그리고 주류 브랜드 ‘CACTI’의 사업까지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멈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나고 트래비스 스캇이 돌아왔다. 자선 사업 <Project HEAL>을 선보이고, <UTOPIA> 광고를 캘리포니아의 커다란 전광판을 장식하면서 말이다. 이후 지난 4월 ‘조던 브랜드 클래식’ 행사에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발매가 연기됐던 나이키 협업 에어 맥스 1과 에어 트레이너 1 컬렉션을 내보였다. 사실상 컴백을 마쳤기에, 많은 팬들은 캑터스 잭 x 디올의 출시 또한 기대하기 시작했다. 

캑터스 잭 x 디올 컬렉션의 결정적인 발매 루머는 얼마 전 스캇이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에서 카일리 제너 및 그녀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파파라치들이 포착한 스캇이 그 자리에서 캑터스 잭 x 디올 협업 제품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 더불어 <Highsnobiety>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협업 컬렉션이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기존 <WWD>의 보도와는 다르게 트래비스 스캇과 킴 존스가 컬렉션을 추후 출시하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물론 아직까지 캑터스 잭과 디올의 협업이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단, 트래비스 스캇이 최근 보이고 있는 행보와 그의 새로운 협업 에어 조던 1 로우 ‘리버스 모카’가 오는 7월 중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저 가벼운 루머 소식으로 만은 볼 수 없을 터. 관련한 업데이트 소식을 지속적으로 슈프라이즈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