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있어 신발은 ‘마지막’ 선택지이다. 우리는 집을 나서며 신발을 고른다. 오늘 입은 옷과 잘 어울리는 신발을 찾기란 생각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신발을 고르는 시간이 길어져 약속에 늦을 뻔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스니커즈를 즐기고 사랑하는 우리에게 내 착장과 가장 완벽하게 맞는 스니커즈를 고르는 것은 더욱 머리아픈 일일터. 스니커 씬에는 확실한 트렌트와 하입이 존재한다. 최전선을 이끄는 브랜드는 정해져있다. 하지만 트렌드 혹은 하입이 아니어도 멋들어지게 신을 수 있는 신발 또한 분명이 존재하는 바. 이번 주말 나이키, 조던, 이지, 반스, 컨버스 등 유행을 선도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자리잡은 스니커 브랜드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모두 여러분의 스니커즈 컬렉션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브랜드들이다. 무신사를 포함한 국내 판매처들에서 만날 수 있으니, 소개 하단 링크를 참조해보자. | CATCHBALL 캐치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