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ezy예(칸예 웨스트)가 이지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누르 아바스’를 선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르 아바스는 칸예 웨스트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더불어 칸예 웨스트의 머천 다이즈 또한 그의 손을 거쳐 제작될 예정이며, 모와로라 오군레시의 뒤를 이어 ‘이지 갭’ 제품의 디자인 또한 담당한다.(아직까지 모와로라 오군레시가 이지 갭 디자인 디렉터로 물러난 것과 관련해 이지 측의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누르 아바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2002년 메종 마르지엘라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04년 구찌를 거치고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루이 비통의 시니어 맨즈웨어 디자이너로 자리했다. 이후 누르 아바스는 약 1년간 유니클로의 헤드 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2016년부터 얼마 전까지 나이키에서 나이키랩 어패럴 및 ACG 라인 디자인 디렉터를 맡았다. 한 마디로 ‘프로’다. 누르 아바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