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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소더비 온라인 경매로 첫 선을 보인다

다니엘 ∙ 읽음 27,890 ∙ 2022.01.19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소더비 온라인 경매로 첫 선을 보인다

2022년 최고의 기대작이라 단정 지을 수 있는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공식 발매에 앞서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에게 찾아온다. 해당 협업 스니커는 지난해 6월 루이 비통 2022 봄, 여름 컬렉션을 통해 첫 공개됐다. 제작된 스타일은 로우와 미드톱 총 47가지로, 이들 모두 힙합과 스트리트웨어 그리고 럭셔리 부트렉 문화에 경의를 표한다. 무엇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의 ‘유작’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터.


<WWD>에 따르면 총 47가지 스타일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 중, 한 가지 익스클루시브 컬러웨이가 소더비 경매를 통해 그 모습을 미리 내보일 예정이다. 경매에 마련된 스니커는 US5~US18 사이즈 총 200족, 모두 2,000달러로 입찰 시작한다. 그 컬러웨이 역시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 디테일을 가득 담아내고 있는데, 로우톱 실루엣에 시그니처 모노그램과 다미에 패턴을 갖춘 고급스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미드솔과 슈 레이스에 새겨진 버질 아블로의 헬베티카 레터링, 텅에 위치한 공동 브랜딩 라벨을 특징으로 한다. 무엇보다 본 경매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모델은 모노그램 엠보싱을 뒤덮은 오렌지 레더 루이 비통 트렁크와 함께 제공된다.


‘특별함 중에 특별함’,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오직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소더비 온라인 경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19일부터 경매 종료일까지 이를 소더비 뉴욕 로비에서 실제로 감상해볼 수도 있다고. 참고로 수익금은 버질 아블로가 생전 흑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설립한 ‘포스트 모던’ 장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소더비 온라인 경매로 첫 선을 보인다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소더비 온라인 경매로 첫 선을 보인다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소더비 온라인 경매로 첫 선을 보인다


Image by © Louis Vui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