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e To Zero ”더 나은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한’ 이라는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공통된 노력을 하고 있다. 나이키 역시 제로 탄소와 제로 폐기물을 목표로 하는 일명 ‘무브 투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큰 모티브가 되었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기물의 재활용, 탄소배출 최소화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촉구했던 과거의 환경운동에서 영감을 얻었다.지난 2월 나이키 2020 포럼에서 “This is Trash” 라는 파격적인 문구와 함께 혁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소개했다. 우주 쓰레기로 불리는 공장 폐기물과 소비재 폐기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등으로 만든 ‘스페이스 히피 (space hippie)’ 컬렉션. 왜 스페이스 히피 (Space Hippie) 일까?자원이 희박한 우주에서의 삶, 미래지향적인 기술, 환경을 생각하는 히피 문화 등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나이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