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이 무엇을 입고, 어떤 신발을 착용하고 경기장으로 향하는지에 언제나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음악과 스니커,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취급하는 뉴욕 기반 미디어이자 매거진 컴플렉스(Complex)는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매체 중 하나인데, 최근 이들이 소개한 NBA 선수들의 ‘출근룩’에 흥미로운 스니커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현 LA 레이커스를 대표하는 선수, 르브론 제임스이다. 그는 13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1-22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로 향하면서 청청패션을 소화해(?) 내었다. 자연스레 눈이 가는 곳은 그의 신발. 스니커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밖에 없는 ‘카시나 x 덩크 로우’를 착용하며 진정한 ‘블루 패션’을 완성하였다. 

한편 이날 LA 레이커스는 올랜도 매직을 106-94로 제압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역시 돋보였는데, 3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