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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가 직접 착용한 DONDA 방탄조끼가 크리스티 경매에 올랐다

슈프라이즈 ∙ 읽음 1,058 ∙ 2021.12.12
칸예 웨스트가 직접 착용한 DONDA 방탄조끼가 크리스티 경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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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칸예 웨스트의 10번째 정규 앨범 <DONDA>. 지난 8월 공식 발매 당일에만 6,00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많은 이들이 2021년 최고의 앨범으로 꼽을 터인데, 최근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제품이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돼 화제가 되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DONDA>의 공식 발매를 앞두고 있던 8월 초,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앨범의 리스닝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백스테이지에서 몇몇 이들과 함께 일거수일투족을 라이브로 내보였는데, 그 속에서 착용하고 등장하였던 ‘방탄조끼’가 이번 경매에 출품된 것. 올블랙 컬러로 이루어진 해당 베스트는 전면과 후면 모두에 볼드한 ‘DONDA’ 로고를 갖추고 있으며, 이와 함께 칸예가 직접 손글씨로 휘갈긴 ‘My Body Different’의 약자 ‘MBD’ 레터링이 새겨진 비주얼이다. 


NFT와 함께 제공된 DONDA 방탄조끼의 경매는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다. 당초 예상 낙찰가는 2만~3만 달러 사이였지만, 실제 낙찰은 7만 5천 달러(한화 약 8천800만 원)에 이루어졌다. 경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지금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age by © chris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