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AN <로이안 Part 1 : 신발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아티스트>와 이어집니다. 킥스와 협업 에어 포스 1을 발매한다. 협업을 수락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킥스가 스니커 씬을 다루는 관점과 창작자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또한 슈케이스라는 상품에 대한 다양한 도전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마치 내가 래핑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새로운 도전과 같이도 느껴졌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모델인 ‘에어 포스 1’과도 접점이 있어 자연스럽게 수락하게 된 것 같다. 이어지는 질문인 것 같다. 내년이면 에어 포스 1의 40주년인데 로이안에게 에어 포스 1이란? 내게는 ‘자신감’이었다. 학창 시절 교복에도 잘 어울렸고, 신발이 풍기는 안정감도 좋았다. Force'는 단어가 ‘힘’이란 뜻이지 않나. 내게도 여러 가지 의미로 큰 힘이 된 신발이다. 그래서 즐겨 신기도 했고, 첫 작업의 베이스 모델이기도 했다. 그런 신발의 40주년이라니 더욱 뜻깊다. 평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