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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의 시작.

에디터 정명화 ∙ 읽음 5,235 ∙ 2020.09.10
나이키(Nike)의 시작.
'운동화'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스니커 매니아'라면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나이키(Nike)'라는 브랜드와
'나이키(Nike)'의 상징인 '스우시(Swoosh)'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
'나이키(Nike)'는
1964년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과 '필 나이트(Phil Knight)'에 의해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는 원래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 운동화를
미국으로 들여와 판매하는 회사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는
현재의 '아식스(Asics)'입니다.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는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 이외에
본인들만의 운동화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그 '나이키(Nike)'의 첫 번째 운동화가 바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코르테즈(Cortez)'라고 합니다.

본인들만의 독자적인 운동화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당연히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와의 관계는 악화되었고,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는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갖기를 원하게 됩니다.
나이키(Nike)'의 탄생
새로운 브랜드 이름의 후보로는
'나이키(Nike)'
'팔콘(Falcon)'
'디멘션 식스(Dimension Six)'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결국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을 딴 '나이키(Nike)'가 선택되었고,

'나이키(Nike)'는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들만의 운동화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최초의 '스우시(Swoosh)'
지금의 '스우시(Swoosh)'보다는 조금 슬림한 이 '스우시(Swoosh)'가 바로
'캐롤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이 디자인한 최초의 '스우시(Swoosh)'라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케롤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이
'스우시(Swoosh)'를 디자인하고 받은 돈은 불과 '35달러'라고 합니다.
'나이키(Nike)'가 이렇게 성장할 줄은 몰랐겠죠.
'에어(Air)' 유닛의 탄생
'에어 포스1(Air Force 1)', '에어 조던(Air Jordan)', '에어 맥스(Air Max)' 등
지금의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최초의 '에어(Air)' 운동화는
1979년 처음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 당시 '에어(Air)' 유닛의 등장은 정말 혁명이었을 것 같네요.

'에어(Air)' 유닛은
'에어 테일윈드 79(Air Tailwind 79)'라는 모델에
최초로 도입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에어(Air)' 유닛이 최초로 도입된 모델이
'에어 포스 1(Air Force 1)'이라는 말도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닙니다.

'에어 포스 1(Air Force 1)'는
'에어(Air)' 유닛이 최초로 도입된 '농구화'라고 합니다.

어쨋든 '에어(Air)' 유닛의 시작점은
'에어 테일윈드 79(Air Tailwind 79)'라고 볼 수 있겠죠.
모든 '스니커 매니아'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이키(Nike)'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만약 '나이키(Nike)'가 아닌
'팔콘(Falcon)'이나 '디멘션 식스(Dimension Six)'가
브랜드 이름으로 선택되었다면
지금 '나이키(Nike)'의 명성이 유지되어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