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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 로우부터 에어 포스 1까지, 브랜드의 다양한 클래식 농구화들을 통해 NBA 출범 75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나이키다. 이번 주인공은 바로 블레이저 미드 실루엣. 공개된 총 두 가지 컬러웨이 각각 ‘뉴욕 닉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경의를 표한다.
먼저 ‘뉴욕 닉스’ 컬러웨이에는 팀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가 적극적으로 사용됐다. 이와 함께 화이트, 블루 보이드, 세일 컬러가 어퍼 각 패널에 고루 자리하고 있는 모습. 한편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배합에 레드 악센트를 갖추고 있다.
두 스타일 모두 공통적인 디테일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텅 라벨에는 나이키 로고 대신 NBA 출범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그래픽이 새겨졌으며, 그 아래로 다이아몬드가 각인된 듀브레가 장착됐다. 이와 함께 백 카운터에 위치한 ’75’ 넘버링 NBA 로고도 집중해 볼 대목이다.
NBA와 나이키의 합작 블레이저 미드 77 EMB ‘트레일 블레이저’ 두 종은 곧 나이키 및 일부 리테일 숍들을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모두 100 달러에 책정되어 있으며, 지금 아래에서 그 오피셜 비주얼들을 살펴볼 수 있다.
NBA x Nike Blazer Mid '77 E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