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조던 브랜드의 만남은 올해 가장 뜨거운 협업 중 하나로 꼽힐 것임이 분명하다. 앞서 살펴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총 두 가지 스타일의 스니커를 주축으로 삼을 이들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에어 조던 1 KO와 에어 조던 15이다. 나이키는 이제 위 두 협업 스니커의 오피셜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문만 무성하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에어 조던 1 KO는 빌리 아일리시를 그대로 담아낸다. 캔버스가 아닌 가죽 어퍼부터 아웃솔까지, 그녀를 대표하는 컬러 중 하나인 ‘고스트 그린’이 스니커 거의 모든 부분에 칠해져 있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바. 한편 텅 라벨에서는 스우시 대신 ‘블로시’ 브랜딩을 찾아볼 수 있으며, 점프맨 로고를 사이에 둔 ‘BILLIE EILISH’ 레터링이 인솔을 장식하고 있다. 협업의 한자리를 꿰차고 있는 에어 조던 15도 단연 집중해볼 법하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말끔한 베이지 컬러가 칠해진 모습은 팅커 햇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