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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의 임스 오피스가 선보일 리복 협업 클럽 C 비주얼 엿보기

슈프라이즈 ∙ 읽음 1,231 ∙ 2021.09.14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의 임스 오피스가 선보일 리복 협업 클럽 C 비주얼 엿보기

leoneski

현대 디자인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존경을 받는 부부가 살아생전 설립한 디자인 오피스 ‘임스 오피스’는 지금도 여전히 그 명성을 이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슈프라이즈에서 갑자기 이들을 소개하는 이유가 있을 터. 지난 3월 15일이다. 임스 오피스는 리복과의 협업을 예고하며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얼마 전 리복의 시니어 글로벌 프로덕트 매니저로 자리하고 있는 레오 감비아가 직접 그 F&F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스 오피스 x 리복 협업은 아이코닉한 클럽 C를 기반으로 한다. 화이트 레더의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기초를 다지며, 그 위에 세일 오버레이를 얹고 있는 비주얼이다. 측면에 리복 로고 대신 자리하고 있는 ‘EAMES’ 브랜딩은 알록달록한 컬러로 꾸며져 있고, 빈티지 무드가 나타나는 나일론 텅 위에 커다란 공동 브랜딩 라벨이 장착되어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레오 감비아는 해당 스니커가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임스 하우스 케이스 스터디 8’에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이와 같은 대목은 이미지에 함께 담겨 있는 슈 박스에서 직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임스 오피스 x 리복 협업은 이번 가을, 겨울 시즌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지금 살펴볼 있는 스니커는 지인과 가족들에게만 제공되는 F&F라는 점을 감안하길. 언제나 그렇듯 이들 만남의 보다 자세한 소식은 추후 슈프라이즈에서 알아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