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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이하 아더에러)가 2024 가을/겨울 메인 컬렉션 ‘Micro to Macro’를 출시한다. 이번 시즌, 아더에러는 메인 타이틀인 ‘Micro to Macro’를 기반으로 미시적 관점에서의 탐구를 통해 거시적 결과물을 창출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24FW 시즌 메인 그래픽 요소인 ‘별(Star)’은 지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아주 작은 불빛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크기의 거대한 존재로, 작은 디테일에서 시작하여 전체 컬렉션을 완성해가는 아더에러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아더에러는 이번 24FW 메인 컬렉션을 통해 절제된 실루엣과 컬러 팔레트, 소재의 통일성을 기반으로 보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동시에, 아더에러는 특유의 에디티즘 정신을 더한 다양한 디테일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소재를 활용해 컬렉션에 뚜렷한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했다. 특히, 전통적인 카라와 라펠, 여밈 장식을 변형한 수트 셋업과 후드 및 지퍼 디테일을 더한 블레이저 등을 선보이며 미니멀한 복종 구성안에서도 아더에러만의 디자인 미학을 더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슬림핏을 포함해 핏 구성을 다양하게 늘리고, 스커트, 크롭 재킷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24FW 시즌부터 사용되는 시그니처 로고와 함께 앞으로 아더에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시그니처 로고, ‘테트라이트’는 브랜드 미학의 주요 요소인 곡선과 직선이라는 대조적 요소의 조합을 통해 불완전 속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장르와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지향점을 상징합니다. 또한, 명확한 아이덴티티의 제품, 소재, 스타일을 기반으로, 공간, 그래픽, 영상, 사진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를 이루는 근간을 탄탄히 다지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더에러는 이번 시즌 런칭을 기념하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유튜브를 통해 런웨이 필름을 선공개한 바 있다. 아더에러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오브제이자 시간과 에너지의 레이어링을 상징하는 ‘디멘션 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런웨이를 통해 아더에러의 디자인 철학과 크리에이티브를 집약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